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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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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유적은 대체로 큰 하천이나 해안가에서 가까운 저습지를 바라보는 소구릉 경사면 또는 하천변의 충적대지에 입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 지역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이 출토된 유적은 지제동유적8)과 원정리유적9)이 있다. 지제동유적에서 출토된 즐문토기는 표토와 움의 퇴적층에서 발견됐으며 유구 안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무늬는 대부분 동체부에 베풀어져 있으며 그 종류는 횡주어골문을 비롯해 사격자문, 사선문 등으로 시문방법의 차이를 통해 시문구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원정리 유적은 아산만과 남양만이 갈라지는 돌출부 야산 남사면에 위치한다. 해발 49m 정도에서 시작되는 구릉 상부 조개더미 층은 얇게 잔존해 있으나 구릉 아래로 내려오면서 조개더미 층이 2m 이상 두터워지고 있다. 문양은 구연부 모양은 찍어 눌러 시문한 단사선문이며 동체부는 그어서 새긴 어골문이 주류를 이룬다.
최근 서해도서지역에서 신석기유적이 활발히 조사되고 있어 해안에 접해 있는 평택지역 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신석기 유적이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 지제동 유적 전경 | | 지제동유적 출토 즐문토기류(세종대학교 박물관 )  
평택 지제동유적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자료(1999) |  


| 원정리 유적 보존지 | | 원정리유적 촐토 즐문토기류(아주대학교 박물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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