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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선宋昌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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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졸 년 : 1911∼1984년

활동분야 : 기악가 /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꼭두각시 예능보유자·남사당 호적수

출 생 지 : 서정동


송창선의 예명은 송복산宋福山이며 어려서부터 농악을 익혔고, 30세 때 방태진房泰珍에게 배워 호적의 명인이 됐다. 1940년대 중반부터 호적잽이로 남사당패에서 활동했으며, 남사당 ‘안성복만이패’ 행수 김복만의 제자인 양도일梁道一에게 남사당 덧보기를 배워 덧보기도 잘했다. 1964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꼭두각시놀음’의 호적잽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송창선은 평택 송탄지역에서 태어나 활동했으며 결혼할 당시 송탄·오산 일대에서 호적을 잘 부는 악사로 소문이 나있었다. 30세에 호적의 명인인 방태진으로부터 태평소를 배웠다. 이미 호적 연주를 하고 있었으나 방태진에게 배우고 호적 연주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방 직후 남운용 등이 남사당 옛 ‘원육덕패’를 재규합 할 때 단원으로 참여했다. 1964년 ‘남사당’ 꼭두각시놀음이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될 때 남운용과 함께 예능보유자가 됐다. ‘경기 능계가락’을 비롯해 ‘남도 시나위가락’ 등 각 지방의 호적 가락에 능했다. 제자로는 김재원金在元과 7살에 남사당에 입단한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같은 사물놀이패의 김용배 등이 있다.
2000년에 출반한 『송복산 태평소 독주』 CD에 ‘시나위’, ‘굿거리’, ‘덩덕궁이’, ‘타령’, ‘긴가락’, ‘창부타령’, ‘노래가락’, ‘양산도’, ‘태평가’, ‘종로네거리’, ‘풍물’ 등 직접 연주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 남사당 꼭두각시 예능보유자 송창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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