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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평택의 전통 예인>전통 예인 가문>방문일가方門一家
■ 방문일가方門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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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가는 경기도당굿 동령제의 창시자 방용현을 중심으로 한 국악가문이다. 독창적인 대금 시나위를 선보였고 그가 태어난 평택시 이충동 동령마을의 이름을 딴 ‘동령제’가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 동령마을은 현재까지도 마을 공동우물에서 매년 정월 초정일初丁日에 ‘용왕제’와 마을 대동 행사인 줄다리기를 하고 있으며 집안에 일이 있을 때나 정월과 7월과 10월 상달에는 집안에 있는 가신家神에게 치성을 드린다. 이러한 마을 전통은 방용현과 그의 가문을 국악인으로 성장시키는 토양이 됐다.
방용현의 예술혼은 그의 손자인 경기도 도당굿의 마지막 시나위 연주자인 방돌근과 증손녀의 딸 등에게 이어져 내려가고 있다.34)



주석

34) 박성복,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 평택 2011』, 평택문화원, 2011년, 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