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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익 효자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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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익 효자정문崔聖益 孝子旌門



소 재 지 : 포승읍 도곡리 산36



•현황 : 조선후기 효자 최성익의 효행을 기리는 효자정문이다. 종가댁 사당에 위패를 모시다가 1955년 현재의 정각을 최일균이 세웠다. 대지 10평에 정문크기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4평 규모로 한식기와 지붕에 담장을 둘렀다.


•행적 : 최성익의 본관은 수성隋城, 호는 만오당晩悟堂, 10세 때 숙부인 치관에게 입양됐다. 어머니가 다리에 종기가 나서 여러 해 앓았는데 온갖 약을 다 써 보아도 낫지 않자 매일 밤 정한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빌었다. 정성이 간절해 현몽에 “너의 어머니 다리의 종기는 입으로 빨아야만 낫는다”고 계시했다. 매일같이 종기를 입으로 빨기를 3년간 이나 계속하니 비로소 어머니의 병이 완치돼 장수했다고 하며 죽은 후 3년간 시묘했다.
남의 집 머슴을 살면서도 남모르게 열심히 공부해 30세에는 문장이 됐다. 주위 사람들의 칭송이 있어 유림들이 덕행과 효행을 관아에 알리고, 다시 예조에서 입안해 1880년(고종 17) 효자 정문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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