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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동남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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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동남부지역은 천덕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동서로 학이 많은 형국을 이루고 있는 다학산多鶴山과 부락산으로 이어진다. 다학산의 최고봉인 퇴봉산에는 마산리 퇴봉산성이 있다. 부락산 정상 우곡봉에서 기와편이 발견되고 서쪽 능선에 토루 흔적이 있는 부락산성과 가지능선에 동령리의 송장성은 고려시대 송장현이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송장현의 치소治所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동령리에 읍성의 형태로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천변의 울성마을의 지제동산성, 방축리성, 동삭동 영신고성은 통일신라 영풍현, 고려 현종 때 수주부의 영현領縣이었던 영신현의 치소治所와 관련된 작은 성이다. 축성築城시기는 삼국시대부터였을 것으로 보인다. 왜구가 1378년 아산만 일대에 침투한 일이 있었다. 종덕宗德·송장松莊·영신永新 등 여러 현을 침구했으나 원수 최공철, 왕빈, 박수경 등의 반격으로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패퇴했는다는 기록과 임진왜란 시 사명대사가 머물렀다는 기록 으로 보아 진위천 남안의 산성들이 이때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 마산리 퇴봉산성

+ 지산동 부락산성

+ 동령리 송장성지

+ 동삭동 영신고성

+ 지제동산성

+ 방축리산성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