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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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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비는 민간인 신분 또는 자신의 재산을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베푼 사람들을 위해 세운 비이다. 이 비들은 지역민들이 순수하게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세웠다는 점에서 수령을 위한 선정비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재산가들이 빈민을 구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귀감이 될 만하다.
평택지역 송덕비 주인공들의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가난하고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토목공사를 벌이는 등의 구제 사업이다. 이들은 수리 안전답 조성으로 농민들에게 생업기반을 마련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흉년 등에는 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조성하는 토목공사를 벌여 그들에게 품삯을 지불하는 구제 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둘째는 교육 사업이다. 당시만 해도 주변에 마땅한 교육시설이 부족하고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교육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많았다. 이들을 위해 강습소 등을 세워 교육의 혜택이 두루 미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









+ 김사억 시혜비

+ 김명기 시은불망비

+ 박양훈 공덕비

+ 방달용·강태호 송덕비

+ 안종철 시혜비

+ 이민훤 송덕비

+ 이성렬 시혜비

+ 이용손 시혜비

+ 이재의 시혜불망비

+ 정우범영세기념비

+ 최남순 시혜불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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