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평화병원 건물 > 유적과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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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평동 평화병원 건물

본문

위 치 : 원평로 39번길 23

시 기 :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평택역전 본정통에 평화병원이라는 근대병원이 있었다. 평화병원을 경계로 역전방향은 일본인 거리, 서남쪽 방향은 조선인 거리였다. 1920년 1월 11일 자 대한매일신보에 ‘평택에도 악감, 십여 명의 환자를 내어. 경기도 진위군 병남면 평택리 평화병원’이라는 기사로 보아 1910년대에 설립됐을 것이다. 1936년 12월 11일 대한매일신보에 ‘외과에 정평있는 평화병원의 설비’라는 기사 도 있다. 원평동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 면 병원 이용자들은 일본인이나 조선 인 유지층이었다고 한다.
해방 후 조선인 병원으로 운영됐고 참화를 면해 한국전쟁 내내 임시 평택 군청 건물로 사용됐다. 전쟁 뒤에는 병 원 업무를 중단했다. 외벽에 타일을 붙 이고 창문을 개조한 뒤 1층은 상가(평 화로운 슈퍼 외), 2층은 민가로 사용되 고 있다.



| 원평동 평화병원 건물(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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