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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유물>불교유적>만기사萬奇寺>현황
■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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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국도상에 있는 하북에서 314번 도로를 따라 봉남리 동쪽으로 진행해 진위 향교를 지나 무봉산 쪽으로 좌회전 해 들어가면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오른쪽 위로 만기사가 있다. 만기사는 대한조계종 제2교구 본사 화성 용주사의 말사이다.
주요 건물터는 2단으로 돼있는데 맨윗 단 중앙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기사철조여래좌상을 모신 대웅전이 있고 대웅전 좌측에는 원통전圓通殿, 우측에는 삼성각三聖閣이 있다. 원통전 좌측으로는 최근 납골묘가 조성됐다. 중앙계단 아래 중앙에 5층탑을 세우고 동쪽에는 무봉선원舞鳳禪院, 서쪽에는 감로당甘露堂이 있다. 탑 앞으로 안양루가 있을 것 같은 자리에는 명부전을 세웠다.
만기사 대웅전 아래 축대에 창건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유물들이 다른 돌들과 같이 쌓여 있었다. 약사불, 대좌, 석탑 부재 등이 있었다. 이 유물들은 10여 년 전에 축대를 새로 쌓 으면서 치워졌다고 한다. 이 때 절 입구 쪽으로 여러 개의 계단형 단을 쌓아 사역을 넓혀 정비했다.



| 만기사 |


| 만기사 대웅전과 5층탑 |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