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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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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동은 도일동·칠원동·칠괴동·가재동·모곡동·장안동 등 6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다. 6개 법정동은 18개 통으로 구분됐으며 자연마을은 15곳이 있다. 자연마을에 속한 크고 작은 마을까지 합하면 수십 개에 달한다. 고려시대에는 영신현에 속했고, 조선초 진위현에 통합된 뒤 송장면과 여방면에 편제됐다. 도일동과 장안동 사이로는 삼남대로가 지나서 갈원과 같은 역원과 감주거리주막같은 민영주막이 발달했다. 철도가 놓이고 신작로가 철도와 인접해 가설되면서 주요 교통로에서 벗어나 상공업보다는 농업이 발달했다.


송탄동이라는 지명은 1914년 진위군 송장면·탄현면·일탄면·여방면 일부가 송탄면으로 통합되면서 유래됐다. 1981년 송탄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동부동과 도원동이 편제됐고 1995년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송탄’이라는 지명을 남겨야된다는 지역적 정서를 반영해1996년 4월 동부동을 송탄동으로 개명했다. 그 뒤 인구가 감소하면서 1998년 송탄동과 도원동을 통합해 송탄동으로 했다.


송탄동의 면적은 20.48㎢다. 인구는 3,915세대 9,953명, 남자 5,281명, 여자 4,627명으로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다. 공공시설로는 교육기관 5개교, 복지시설 3곳이며, 산업단지 2개와 물류단지 1곳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장안동에 국제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있으며, 국제대학교 북측에 은혜중·고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는 송탄초등학교 1개교뿐이며 앞으로 택지개발에 따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단지로는 칠괴동에 칠괴지방산업단지, 모곡동에 송탄지방산업단지가 있다. 칠괴산업단지의 대표 기업은 쌍용자동차이며, 송탄산업단지에는 광동제약 등 20∼30개 업체가 있다. 물류단지로는 2005년도에 완공된 도일동의 평택종합유통단지가 있다. 송탄동과 도일동 일대에는 평택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와 성균관대학교 평택캠퍼스까지 유치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된다.


교통은 평택-삼척간고속도로 송탄IC가 도일동에 있으며 국도 1호선이 모곡동 서쪽을 지나고 고덕면 동고리에서 분기해 용인시로 연결된 국도 45호선도 칠괴동과 칠원동을 지난다. 안성시 원곡면에서 청북면으로 연결된 청원로가 도일동과 송탄동, 장안동을 거쳐 지나가며, 옛 삼남대로를 복원한 삼남로가 흰치고개를 넘어 도일동(장안동)·칠원동을 지나간다. 송탄동은 농촌지역에 가깝지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공업도 크게 발달했다. 농업은 주로 논농사가 중심이지만 밭농사와 축산농가도 제법 많은 편이다. 마을도 자연마을이 중심이지만 칠원1동의 동광아파트, 칠괴동의 우림필유아파트, 송탄동의 우림필유아파트, 장안동의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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