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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동은 조선후기 진위현 병파면 지역이다. 1914년 병파면과 성남면이 통합되면서 어인남리·산직촌·양성군 구룡동면 창리·서재곡 일부를 통합해 병남면 비전리가 됐다. 1979년 평택군 조례에 의해 비전1리∼8리로 나눠졌으며, 1986년 평택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비전1동과 2동으로 분리됐다.


행정동으로 비전2동은 비전동 일부·소사동·용이동 등 3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어인남리·상신작·하신작·문화촌·원소사·서재곡(소죽골)·솔밭말·구룡동·현촌·신흥동 등의 자연마을을 아우르고 있다. 문화촌은 1990년대 초 비전지구 택지개발로 사라졌으며 상신작·하신작도 도시화로 공동체성이 약화됐다. 현촌은 2012년 용죽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폐동됐으며, 신흥동도 조만간 폐동될 상황이다.


비전2동은 면적이 6.97㎢로 평택시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2012년 6월 30일 현재 16,501호 48,762명이 거주한다. 남녀 비율은 남자가 24,244명이고 여자가 24,518명으로 여자가 약간 많다. 행정조직은 43통 241반이며 평택시청·평택소방서·비전2동 주민센터·평택시남부문예회관 같은 공공시설이 있다. 이밖에 KT평택지사·한국전력 평택지사·평택대학교·한광남여중고등학교·동일공업고등학교·덕동초등학교·죽백초등학교·용이초등학교·평택흥사단·기남방송·평택YMCA·동부공원 등이 있다.


평택시청은 1905년 경부선 평택역 주변에 형성된 평택리에 있었다. 평택리 일대가 발전하면서 1931년 진위군 병남면이 평택면으로 바뀌었고 1938년 평택읍으로 승격됐다. 평택읍 승격 뒤 읍사무소는 원평동 평택역 서북쪽에 있었지만 한국전쟁으로 원평동 일대가 파괴되면서 1953년 말 평택동으로 이전했다. 1986년 평택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비전동에 새 청사를 신축해 1992년 11월 26일 비전동 846번지로 이전했다.


평택소방서는 1914년 진위군 병남면 평택리에 설치된 병남면 의용소방대가 시작이다. 1989년 1월에 대통령령 제12608호에 의거 평택소방서로 개서했다. 한국전쟁 뒤에는 평택읍사무소 옆에 있었다가 1994년 2월 비전동에 평택소방서를 준공하고 이전했다. 비전2동 주민센터는 1986년 평택시 승격과 함께 비전2동사무소로 개청했고, 1990년 매봉로에 청사 를 신축해 입주했다. 2010년 12월 평택소방서 옆 평택세관 건물로 이전해 지금에 이른다.



평택시청(2013)

| 평택시청(2013) |



국도1호선 좌우에 건설된 비전2동 아파트단지(2013)

| 국도1호선 좌우에 건설된 비전2동 아파트단지(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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