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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169보병연대

본문


51사단의 예하부대이며 연대는 고덕면 율포리에 위치해 있다. 비룡부대로도 불린다.



연혁


1975년 9월
1975년 9월 169 보병연대가 제63훈련단의 예속부대로 김포에서 창설
1981년 5월
1981년 5월 현 위치로 부대 이동하고 99여단으로 예속 전환
1982년 8월
1982년 8월 제51보병사단으로 예속전환(육군 일반명령 제13호)
1996년 4월
14년 동안 여러 차례의 책임지역 조정과 부대의 개편을 거쳐 현재의 편제로 결정
(육군 일반명령 제19호)
2002년 3월
화성방조제 물막이 공사 완료로 해안선이 42km에서 9.8km로 조정
2004년 8월
해안대대 개편으로 책임지역을 조정해 궁평리 지역 책임을 168연대로 인계


임무와 예하부대


169연대는 경기도 서남부의 해안경계와 3만여 명의 예비군 교육훈련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40여만 명의 지역주민과 국가 시설이 밀집해 있는 중요지역의 방어를 책임지고 있다.
169연대는 4개의 직할중대와 4개의 대대를 예하에 두고 철통같은 해안경계, 실전적 교육훈련,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에게는 두려움을, 지역 주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부대로 도약하고 있다.


● 제1대대


1대대는 1975년 3월 1일, 8사단 16연대 1대대로 창설됐다. 8개월 후 99여단으로 예속 변경됐다. 1982년 8월 16일에 51사단 169연대로 편성됐다. 현재의 주둔 위치인 팽성읍 남산리로 이동해 책임지역을 인수한 것은 1987년 11월 10일이다.
1대대의 주 임무는 평택시 남부 9개 읍·면·동 지역 향토방위와 예비군 및 현역 교육훈련이다.


● 제2대대


2대대는 1975년 3월 1일, 보병 제99여단에 배속됐다가 1978년 11월 13일 이동해 지금 위치인 우정읍 멱우리에 자리 잡았으며, 1982년 8월 16일 51사단이 창설되자 169연대로 배속됐다.
2대대의 주임무는 평택시 1개 읍과 화성시 2개 읍·면 지역 향토방위와 서남부의 해안을 경계하는 일이다.


● 제3대대


3대대는 1975년 9월 10일, 63훈련단 169연대 1대대로 창설됐다. 1981년 5월 1일, 연대가 99여단으로 예속변경 되면서 1대대에서 3대대로 변경됐다. 99여단에서 51사단으로 예 속이 전환된 것은 1982년 8월 16일 이었고 1991년 4월 27일 지금의 주둔지인 평택시 이충동으로 부대가 이전했다.
3대대의 주 임무는 사단 예비부대로 유사시 어떤 임무라도 수행할 수 있도록 강한 현역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제4대대


4대대는 1975년 9월 10일, 63훈련단 169연대 10중대로 창설됐다. 1981년 5월 1일, 연대가 99여단으로 예속변경 되면서 4대대로 명칭 변경됐다. 99여단에서 51사단으로 예속이 전환된 것은 1982년 8월 16일이었고 1985년 10월 10일 지금의 주둔지인 고덕면 두릉리로 부대가 이전했다.
4대대의 주임무는 평택시 북부 11개 읍·면·동과 화성시 남부 3개 지역 향토방위와 예비군 및 현역 교육훈련이다.


민·관·군·경 통합훈련및 한·미 연합훈련


연대는 2013년 KR/FE 연습기간인 3월 14일에 민·관·군·경 전 통합방위 작전요소가 참가하는 ‘대대단위 통합 향방작계훈련’을 실시해 전시 향방작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그동안 향방작계훈련에 있어서 안전문제와 예비군 지휘관의 예비군 통제능력 등 제한사항을 고려해 편성된 전 예비군을 동시에 동원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동원해 분야별로 훈련 을 반복해 왔다. 이러한 훈련은 국면별로 특정 작전지역에 대한 훈련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전 예비군을 일시에 소집해 민·관·군·경 공조 하에 통합전투력을 발휘해야 하는 실제 전시상황과는 부합되지 않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대는 이번 훈련간 대대에 편성된 전예비군(직장·지역)과 경찰, 소방 및 읍·면·동 방위지원본부를 포함한 관련 지자체, 미군 등 3,800여명 규모의 통합방위 모든 작전 요소를 투입해 동시에 운용함으로써 전시 대대급 통합 방위작전 능력을 검증했다.



| 민·관·군·경 통합훈련(2013) |



먼저, 기존에 현역 위주로 진행되던 무기 수령과 후송, 불출 과정을 우선 소집된 예비군이 향방동원 준비단계에서부터 통합 운영한다. 대대장으로부터 예비군 중대장, 향방 소대장으로 이어지는 명령하달 계통을 통해 임무를 부여하고, 향방소대장 지휘 하에 예비군을 실제 작계지역에 투입해 전시에 대대가 수행하는 형태별 작전을 수행케 하는 등 향토사단 예하 대대의 주요 전투력인 예비군의 주도 하에 전시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대항군을 가상 적 특수전부대로 운용, 지역 내 중요시설과 병참선을 타격하는 상황을 상정해 보다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적이 후방지역을 혼란시킬 목적으로 주요 군사시설인 비행장에 은밀히 침투해 타격을 시도하자 기지 외곽에서 방호하고 있던 예비군이 이를 식별해 실시간 대응을 하고, 이어 현 역과 미군으로 편성된 한미연합기동타격대를 출동시켜 연합작전으로 적을 격멸하는 상황이 실전처럼 펼쳐졌다.



| 한미연합기동타격대 |



동시에 도시 주요 기간산업시설인 변전소에 적이 화생방 테러 공격을 가하자 경찰 지원하에 화생방 신속대응 팀의 출동 및 제독작전, 소방서에 의한 화재진압, 방위지원본부의 지원활동 등 군·관·민·경 작전요소가 유기적인 협조 하에 신속히 현장을 복구, 안정을 회복하는 등 통합된 상황조치 능력을 과시했다.
훈련을 통해 연대는 대대에 편성된 모든 작전요소에 대해 통합 전투력을 발휘하는 절차와 능력, 제한사항을 세부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군과 경찰의 작전계획과 지자체의 충무계획을 상호 검증·보완해 통합방위 제 작전요소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2013년 화랑훈련 기간인 5월 8일에는 서해상에 상륙을 시도하는 적을 저지 격멸하는 대해상 상륙작전을 펼쳤다.



| 대상륙작전 |



훈련은 적 해상 특수전 부대원이 공기부양정으로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해군과 공군의 1단계 해상작전, 육군과 해군의 2단계 해안선 작전, 민·관·군 합동 3단계 내륙훈련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해군의 공기 부양정 2대도 투입됐다.
또 해상 및 해안 감시 중 전술공군과 해군, 육군 항공 및 포병 등과 적 해상 특수전 부대의전 이동 과정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조해 작전을 펼쳤다.
훈련은 연대가 공군과 협조해 상륙을 시도하던 적 대부분을 격멸하고, 생존한 적의 일부가 천덕산 지역에 은거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차단선 점령, 수색정찰 강화, 기동타격 대 투입 등을 전개해 작전 개시 3시간 만에 저항군을 모두 격멸하며 마무리됐다.
169연대는 작전지역과 적 침투전술을 분석해 사전에 적 침투 징후를 포착하되, 육군은 물론 민·관·군·경 전 통합방위 작전요소가 긴밀히 협조해 유사시 완전작전으로 종료함으 로써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간봉사활동


연대는 2013년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방조제 주변 도로에서 ‘Clean Road’ 활동을펼쳤다. 시행 이틀 동안 진행된 활동에는 부대장병과 인근 주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총 6.5톤의 규모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매년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지역복구를 위해 도로와 유실된 제방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쌓인 흙을 제거했다. 또한 침수된 상가와 가옥을 정리하고 방역활동을 전개했으며 쓰 러진 벼를 세우는 등 169연대 4개 대대의 병사들은 곳곳에서 단합된 힘과 복구 노력으로 추가 피해를 막았다.



| 을지문덕함 함상공개 |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