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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작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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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령부(Air Force Operation Command)는 1961년 창설돼 한국 공군의 공중전투 전력을 총지휘하고 있다.



연혁


1961년 7월 1일
공군의 확장 및 현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공군본부의 비대해진 지휘 폭을 축소하고
작전 지휘 및 통제의 전문화를 위해 평택의 오산기지에 공군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
1965년 4월 5일
북한 공군의 MiG-17 및 MiG-21에 대응해 영공방위임무를 담당할 F-5A/B 초음속
전투기를 도입했다.
1969년 6월 23일
1960년부터 실시된 공본 주관의 공군사격대회가 공군작전사령부로 이관되고 ‘승공작
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 2009년도부터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라는 이름으로 매년 실시되며, 이 대회에서의
사격점수와 종합 평점을 통해 최우수 조종사인 ‘탑건’이 선정된다.
1969년 8월 29일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 발생으로 한국군의 군사력 증강 필요성이 대두돼 F-4D
전투기를 도입했다.
1974년 11월 11일
70년대 초 북한 공군의 전투기 추가 도입으로 인한 공군력 증강에 대처하기 위해
고성능 항공기로써 F-5E/F 전투기를 도입했다.
1977년 9월 20일
공군 전력증강계획에 따른 전천후 작전 및 야간 작전 능력을 향상하고 북한의 국지도
발억제와 보복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F-4E 전폭기를 도입했다.
1978년 11월 7일
‘닉슨 독트린’에 따른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제기되면서 UN군 사령부를 대체·계승할
한·미간의 작전지휘 통제기구의 설치가 한·미 안보 연례 협의회에서 검토돼, 한·
미 연합군사령부가 창설됐다.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로 구성된 공군
구성군사령부가 창설됐다.
1979년 8월 21일
한국 영공 내의 모든 항공기를 통제하며 침투적기에 대한 조기경보체제의 단일화 및
지휘능력의 일원화를 기하기 위해 전국 항공 통제본부(H-TACC, Hardened Theater
Air Control Center)를 잠정 설치했다.
1986년 4월 12일
북한이 1985년에 MiG-23 전투기를 도입함에 따라 대응전력이 될 수 있는 F-16C/D
전투기를 도입했다.
1994년 12월 9일
노후전투기 대체 및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KFP(Korean Fighter
Program) 사업(미국으로부터 직구매, 조립생산, 공동생산 등의 3단계)을 진행해 최초
도입분 중 1호기를 인수함으로써 KF-16 전투기의 본격적인 전력화를 시작했다.
2004년 8월 3일
공군작전사령부의 창설 이후의 각종 문헌 및 영상자료, 역대 사령관들의 소장품,
항공기, 항공무장 모형 등 430여 역사자료들이 전시돼 있는 역사 기념실을 개관했다.
2005년 10월 7일
차기전투기사업의 일환으로 F-15K 전투기가 도입됐다.
2011년 9월 21일
원거리 저고도 항적에 대한 공중감시와 식별이 가능하고, 지상 레이더의 기능 중단 시
전장관리와 지휘통제 능력을 갖춘 E-737 1호기를 인수·도입했다.


임무


공군력은 장거리 투사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국가간 갈등 상황에 대해 최적의 대응 수단이며, 또한 인력과 조직이 소수 정예화 되어 있고, 기술 집약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공군이 운용하는 무기체계는 항공기와 레이더 등 첨단의 과학기술 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이동개념이 아닌 고정된 기지를 중심으로 전투를 수행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공군작전사령부는 최상의 대비태세 유지와 실전적 전투훈련, 창의적 안전관리를 통해 임무형 전투부대 및 최정예전사를 육성해 일격필추의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는 평택의 오산기지에 미 7공군사령부와 공동으로 주둔하며 평시에는 24시간 적 활동을 감시하고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전적 전투훈련으로 전투력 을 극대화하는 한편 국제구호와 평화유지군 활동 등을 통해 전쟁을 억제하고 국익을 증진하고 있다. 전시에는 조기에 정보 및 공중우세를 확보하고 적의 전쟁수행 의지와 잠재력을 무력화하며 지·해상군 작전을 지원해 전쟁승리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임무다.



편성


공군작전사령부는 남·북부 전투사령부 등 4개의 사령부급 부대(예하 10개의 전투비행단 포함)와 8개의 독립전대를 지휘하며, 공군본부 예하 2개의 비행단을 작전통제하고 있다.



실전적 전투훈련


공군작전사령부의 실전적 전투훈련의 중점은 지상 모의훈련장비, 공중 전투 기동장치(GPS/ACMI, Air Combat Maneuvering Instrumentation) 훈련체계 등 과학화 훈련 체계를 최대한 활용하고, 신新 무기체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공대공 유도탄 발사와 공대지 정밀 유도무기의 실제사격을 실시하며 대규모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훈련 등으로전시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것이다. 미 네바다 주州 Nellis 기지에서 2주간 실시하는 Red Flag 훈련에 참가(F-15K, 2008년/2012년)해 최신전술을 습득하고 무기체계 운영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국내 한·미 공군기지에서 8일간 실시하는 한·미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인 Max Thunder 훈련을 통해서 연합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있다. 적기 침투상황을 가정한 불시의 중거리·단거리 유도탄 사격과 실전과 같은 조종사 공중기동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신속한 공중급유기 전력화가 가능하도록 미 공중급유기 자산을 활용해 한국 조종사 공중급유 최초자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 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연합 공중종합전투훈련‘2012. 1차 맥스선더 훈련’에 참가한 F-15K 전투기들 |


| 훈련준비 중인 F-15K 전투기 조종사들 |



대민 봉사활동


공군작전사령부는 장병들을 선별해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3년째 하고 있다. 교육 봉사 외에 부대 인근 복지시설인 ‘성 요셉의 집’(안성시 원곡면)에서 사령부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사령부 장병과 군무원들은 주로주거 및 교육시설 주변 환경정화와 잡목제거 작업과 같은 젊은 노동력이 필요한 활동과 시설 내부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지 않거나 정리가 힘든 세심한 부분을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하며 거시적인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국민의 군대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성 요셉의 집’에서 환경 정화와 잡목제거를 하고 있는 공군작전사령부 장병들 |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