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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제30방공관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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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0방공관제단은 현재 평택 오산기지(K-55) 내에 주둔해 있다. 방공작전 핵심 부대이며 영공방위 임무수행을 위해 실전적 전술데이터링크 운용능력을 확보하는 등 최신 자동화 방공체제를 구축했다. 즉 조기경보체제와 공중감시 능력을 향상시키고, 핵심 지휘통제 체계를 운용해 네트워크 중심 전장 환경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혁


1955년
미공군으로부터 레이더를 인수해 수원에서 비행관제대로 창설.
한미 합동으로 공중감시 임무수행
1957년
평택의 오산 공군기지로 이동해 배치되면서 30방공경보전대로 개편됐다.
1963년
미공군으로부터 관제부대를 이관 받아 부대와 장비를 확장하면서 제30방공관제단
으로 재창설
1985년
제31중앙방공통제전대를 창설해 자동화 방공체제 장비를 설치하고, 성능점검 및
체제인수를 거쳐 자동화 방공작전 시작
2003년
21세기 전략 환경 변화에 따라 제2자동화 방공체제를 구축해 자동화 방공작전
능력을 향상
2005년
자동화 방공작전을 개시한지 20년 만에 영공감시장비 무중단 20개년의 기록 수립
2010년
최신 자동화 방공체제를 구축해 공군 방공작전의 핵심지휘통제체계로
작전수행능력을 향상


임무


공군 제30방공관제단은 미공군으로부터 레이더를 인수해 창설된 이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첨단 장비로 구축된 북극성체계인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주축으로 전 국 산간의 오지에 산재해 있는 예하 관제부대와 함께 조기경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적의 공중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대근무로 24시간 지속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30단은 전국토 전방향의 공중침투 항적을 물샐틈없이 감시하고 있다. 방공작전은 조직적인 팀웍이 요구되며 통제사·공중감시수·식별수·장비운영수 등의 전문 요원들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영공수호의 첨병인 통제사


통제사들은 ‘방공관제로부터 공군의 모든 작전은 시작된다’라고 한다. 2012년의 ‘공중전투요격관제대회’에서 박동주 대위가 자동부문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초급 장교들이 통제사가 되기 위해선 10주 간의 학술교육과 교전규칙 숙달, 요격관제 실습등의 전술항공관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배양하는 방공무기 통제사 교육을 이수한 후, 전술 이론평가와 모의 및 실제 작전 평가를 통해 독자적 작전수행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부대기념관


30단은 지난 1997년부터 2년여 동안 역사자료를 수집한 후 3개의 주제관으로 전시실이구분된 부대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상징관’에는 방공관제 임무를 형상화한 모형레이더 와 방공관제부대의 사계절 사진과 최초의 부대기 등이 전시돼 있고, ‘역사관’에는 30단의 전신인 30방공경보전대 창설 이후 60여 년 부대 발전상을 담고 있으며, ‘공군관’은 공군역사의 발자취를 조감하고 21세기 공군상을 조명하고 있다.



대민지원활동


공군자원봉사 대축제 일환으로 부대 인근과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장병들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있는 천혜보육원·늘푸른 요양원과 2007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환경미화와 목욕 도우미 및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5월 15일 천혜보육원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에 병사들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바자회에서 일손도 돕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단은 ‘어려운 이웃돕기’를 연중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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