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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예술문화단체와 활동>평택예총 지부현황>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
■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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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문인들의 첫 작품전시회는 평택군 당시인 1970년대 초 정의홍·김제현·김창문·김남웅·문윤호 등이 평택동 역마차다방에서 연 ‘평문시화전’이다. 김남웅은 『현대문학』에 시로, 전우용은 『시문학』에 시로, 김창문은 『중앙일보』에 시조로 당선돼 문단에 데뷔할 때였다.15) 1980년 김창문·전우용·문석흥·이철훈·이윤진 등 동인이 『평택수필』을 창간했다. 1988년 1월 서인석·김창문이 주축이 돼 ‘새물뿌리문학동인회’를 시작했고 이때 매월 가진작품 평가모임이 평택문인협회 설립 초석이 됐다. 새물뿌리문학동인회는 동인지로 『샘이 깊은 흐름』, 『봄이 오는 소리』, 『도시 봄나무』, 『새물뿌리』 등을 펴냈 다. 1989년 말 한국예총 평택지회가 창립되자 문인협회 평택지부는 가인준을 받아 평택예총에서 함께 활동하며 새물뿌리문학동인회 회원들이 문인협회 틀을 만들었다.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는 가인준 기간을 거쳐 1990년 4월 19일 정식인준을 받았고 초대 지부장은 김창문, 2대 지부장은 정성채가 지부를 운영했다. 한국문인협회 송탄지부는 1990년 7월 1일 송탄예총이 시작되자 양관수·김영자·박석수 등 지역 문인들이 1991년 11월 첫 모임을 가진 후 1992년 1월 27일 서정동 고려회관에서 문인 20명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지부장에 양관수를 선출했다. 한국문인협회로부터 1992년 10월 6일 정식 지부 인준을 받아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3개 시·군이 통합되면서 평택문인협회와 송탄문인협회 임원진이 지부 통합 논의를 진행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송탄문인협회는 송탄지역 동아리단체로 활동하면 서 존속하기로 했다. 송탄문인협회 회원 일부만 평택문인협회로 소속돼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통합된 평택문인협회 초대 지부장으로 정성채가 선출됐다.
평택문인협회는 1990년 5월 11일 김경린 시인 초청 특강 ‘제1회 문학의 밤’ 행사, 1991년 7월 16일 정완영 시조시인 초청 평택동 평택복지관에서 ‘제2회 문학의 밤’ 행사 등 매년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94년 12월 27일 『평택문학』 창간호를 시작으로 『평택문학』을 제20호까지 발행했다. 작가의 고향 및 백두산 등 문학기행,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 생태시화전, 초중고 학생 및 시민 백일장 개최와 평택생태시문학상 공모 등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오고 있다.



| 평택문학 제20호 |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 역대 지부장]


구분 이름 재임기간 비고
제1대 김창문 1990. 4∼1993. 3  
제2대 정성채 1994. 4∼1997. 12  
제3대 이계설 1998. 1∼1998. 4  
신세영 1998. 5∼2001. 12  
제4대 진춘석 2002. 1∼2002. 5  
제5대 윤갑수 2002. 6∼2003. 12  
제6대 이영우 2004. 1∼2006. 12  
제7대 이해복 2007. 1∼2008. 12  
제8대 진춘석 2009. 1∼2010. 12  
제9대 진춘석 2011. 1∼2012. 12  
제10대 이귀선 2013∼  


주석

15) 조성락, 『경기예총지』, 경기예총지편찬위원회, 1994, p.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