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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다리문화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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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은 문화예술 창작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체험과 여가 활용을 위해 2000년 폐교된 서탄면 금각리 서탄초등학교 금각분교를 2006년 문화관광부와 평택시 지원으로 생활친화적 문화예술 체험학습장으로 재생시켰다.
서탄면(용소금각로 438-14) 웃다리문화촌은 잔디운동장을 포함한 10,538㎡의 대지에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917㎡ 규모로 생활도예실, 목공예실, 평택농악실, 종합강의실, 천연염색실, 웃다리박물관, 우리음식 체험실 등의 시설이 있다.
전통 문화유산 보존과 전승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며, 문화예술 창작 및 전시·발표, 각종 문화예술 체험학습 및 정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4)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생활도예, 천연염색, 장승과 솟대 목공예, 토피어리, 놀이미술 등 40여 가지 프로그램이 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심이나 일반인도 체험이 가능하다. 생활도예, 압화공예, 평택농악 배우기, 천연염색 등 정기 강좌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 계절별 강좌다.
평택지역 근·현대사 민속품을 전시한 웃다리박물관과 주말농장, 동물농장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과 농사·동물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으며, 노동과 생산의 즐거움을 맛보며 가족과 1∼3세대가 소통하는 장소다.
웃다리문화촌은 연간 4∼5만 명의 어린이·학생·시민들이 이용하며 초등학교가 지역사회 공동체의 중심이라 인근 서탄면 금각리·고덕면 문곡리 거주 어르신들이 체험학습장 운영과 목공예와 주말농장·동물농장·전통 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학습 시설로 국내·외 폐교운영의 수범 사례다.



| 웃다리문화촌 |





(박성복_평택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주석

4) 박성복, 『폐교 활용과 웃다리문화촌 운영현황』, 평택문화원, 2008, 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