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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덕봉·정술제 효자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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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봉·정술제 효자정문鄭德鳳·鄭述制 孝子旌門



소 재 지 : 안중읍 안중5리 산32



•현황 : 조선후기 영·정조 때의 효자 정덕봉과 정술제 부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85년(고종 22)에 건립됐다.
    현재의 정문은 1996년 다시세운 것으로 규모는 벽돌 기와지붕에 10㎡ 정도로 정면 2칸, 측면 1칸 이다.

•행적 : 정덕봉(1757~1814)은 본관이 경주, 자는 봉단奉端으로 1757년 (영조 3) 12월 28일 안중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해 부친상을 당하자 집 뒤에 묘소를 모시고 아침저녁으로 성묘 공경하며 묘를 돌보고 제사 받듦에 극진한 나머지 상복이 해지고 몸이 말라서 뼈가 앙상하게 드러났다. 얼마 뒤 어머니상을 당해서는 슬픔이 복받친 나머지 3일간을 기절했다. 유림의 추천으로 포상을 상신해 1868년(고종 5) 조봉대부동몽교관을 추증하 고, 1875년(고종 12) 정려 건립을 하명 받아 황금리 마을 뒤 언덕에 효자문이 건립됐다.



 

| 정덕봉·정술제 효자정문 |




•행적 : 정술제는 정덕봉의 맏아들로 1784년(정조 8) 2월 18일 안중리에서 태어났다. 평소에는 아버지의 효심을 본받아 정성으로 부모를 받들어 모셨다. 아버지상을 당해서 3년간 시묘하니, 무릎을 꿇었던 자리는 풀이 말라 죽었고, 옆에 있던 나무도 죽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극진한 효행에 감복해 사림에 표창을 건의해 정려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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