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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남리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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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리 산성鳳南里山城



소 재 지 : 진위면 봉남리 아곡마을

시 대 : 조선시대



봉남리 산성은 진위면 봉남리 아곡마을을 둘러싼 포곡형 평산성이다. 평면형태는 복합식 으로 Π형태이다. 단면은 북고남저형으로 성내에 비교적 넓은 평탄지가 형성돼 있다. 삼국 시대에 읍치의 북편으로 연봉에 2개의 고루와 봉남리 부산고성와 조선시대의 봉남리 아곡 산성이 읍치를 보호하기 위해 산성을 축조했다기보다는 읍치의 입지선정과정에서 방어상 유리한 기존의 산성의 위치를 고려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고려 말경에 진위현의 읍치 가 견산리에서 봉남리로 옮기게 되면서 읍치를 보호하기 위해 적을 물리치고, 동태를 살필 수 있는 역할을 여러 개 산성이 함께 하게 된다. 치성·망대지·장대지 등이 북쪽과 남쪽 의 왜적을 살피고 침입을 막기 위한 역할을 하며 3개의 산성이 통합되고, 봉남리 아곡마을 을 둘러싸는 독특한 평면구조로 변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시설물로는 문지 5개소, 장대지 1개소, 치성 10개소, 건물지 1개소 등이 남아 있다.



| 봉남리 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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