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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유물>교통 · 통신유적>조선시대 수로 및 해로 교통유적>조운漕運 및 조운유적>사창司倉
■ 사창司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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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司倉



조선시대는 징수한 세곡 일부는 사창司倉에 보관해 고을의 운영경비로 사용하고 나머지만 경창京倉으로 운송했다. 진위현은 읍치邑治에 동고東庫 14칸, 서고西庫 5칸, 북고北庫 13칸 그리고 관아의 남쪽 도일동 상리마을에 관청고官廳庫, 통복동 고잔포 부근에 남창, 고을의 서쪽에는 빙고氷庫가 있었다.39)
평택현에는 관아에 읍창이 있었다. 수원부에는 모두 칠창七倉이 있었고 하나가 안중읍 용성리 설창에 있었다. 안중읍 황산리 창말과 대반리 창말에는 직산현의 안중창이 있었다. 양성현에는 사창 육고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구룡동면 창리(현 합정동 롯데마트 일대)에 남창南倉 3개가 있었다. 그 외에도 승량동면(포승읍)과 서신리면(청북면) 현 곡리 신포에도 양성현의 조창이 있었다.
사창司倉은 세곡을 모으고, 보관하며, 운송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나루나 포구 근처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소사천변에 설치했던 양성현의 사창육고, 도일천 변에 설치 한 진위현의 사창, 조수가 드나들던 대반천 변에 있었던 직산현의 안중창이 이런 역할을 담당했다.



| 진위현의 사창이 있었던 도일동 상리 사창이 마을(2012) |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