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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향교 앞 선정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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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 앞 보호각 안에는 모두 9기의 비가 있다. 나머지 8기가 모두 석비石碑인데 반해 유영환 선정비兪永煥淸簡愛民善政碑는 평택지역 에서는 유일한 철비鐵碑다. 평택향교 앞 선정비는 조선시대 지방관을 기리 는 비가 5기, 대한제국의 지방관 1기,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비가 3기이다. 지방관 중에서 주목되는 인물은 정의 준으로 1826년(순조 26) 평택현감에 제수돼 직산현감을 겸했다가 1828년 세곡 운반에 문제가 생겨서 파직 당했다. 윤영환·윤 대동·정의준·남명학 같은 인물은 재직 중 또는 이임하는 당해에 선정비가 세워졌는데 이는 지역민이 순수하게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현재의 비는 ‘소작인일동’ 이라는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지주이면서도 궁핍한 소작인들을 구휼해 소작인들이 송덕비 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 평택향교 앞 선정비각 |



[평택향교 앞 선정비군]


번호 비명(碑銘) 건립연대 비고(재위연도)
1 縣監兪侯永煥淸簡愛民善政碑 1837 1835~1839
2 朴公世朝施惠不忘碑 1919  
3 李公賢在施惠碑 1943  
4 面長□公大□淸德碑 1933 -
5 縣監丁侯義準淸德愛民善政碑 1828 1826~1828
6 縣監尹侯大東永世不忘碑 1821 1817~1822
7 郡守權侯宅洙淸德愛民善政碑 1902 1899~1901
8 縣監兪侯孟煥愛民善政碑 - 1806~1839
9 縣監南侯溟學去思碑 1785 1780~1785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