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시은불망비前丞旨金公命基施恩永世不忘碑 > 유적과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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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기 시은불망비前丞旨金公命基施恩永世不忘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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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는 고종 때의 인물로 북청현감, 승지 등의 벼슬을 하다가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 자 관직을 버리고 오성면 대반리 창동 부락으로 낙향했다. 김명기는 바닷물 침식으로 농경 지가 유실되는 것을 막고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출연해 수리사업 을 벌였다. 또한 마을 사람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향약鄕約을 실시해 마을 사람들의 생활을 향상시켰다. 1918년 마을 사람들이 합심해 대반1리 입구 도로변에 시은비를 건립했으며, 그 후 용두 마을 서북방으로 이전했다가 경지정리로 인해 다시 창말 서편으로 옮겼다. 창말 입구에 김 사억 시혜비와 김명기 시은불망비가 같이 있었는데 김사억 시혜비와 같이 15년 전에 없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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