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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훈 공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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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 팽성읍 노양리 계성초등학교 내
박양훈은 팽성읍 도두리 출신으로 1930년 배재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75년 퇴임 때까지 교육에 전 념했다. 1930년대 도두리 강습소를 설립·운영해 신 학문 보급과 문맹퇴치에 힘썼으며 해방 후 도청강습 소를 팽성초등학교 분교로 승격시키는 데 공헌했다. 1953년 팽성분교가 계성초등학교로 독립됨과 동시에 초대교장으로 부임해 교육에 헌신했고 1968년 대추분교가 대추초등학교로 승격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도청강습소 수료생, 팽성초등학교 및 계성초등학교 졸업생, 계성초등학교 육성회 임원 등이 뜻을 모아 박양훈의 육영사업에 대한 공덕을 기리기 위해 1975년 2월 28일 공적비를 세웠다.
| 박양훈 공덕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