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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철 시혜비安鍾喆 施惠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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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철은 1939년 전국적으로 가뭄이 혹심할 때 경비를 부담해 도랑을 파서 물을 대는 수리시설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그해 수백 석의 소작료를 한 톨도 받지 않았으며 일부 극빈자에게는 양식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이에 감동한 주민들이 뜻을 모아 1941년 4월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동삭동 서재 뒷산에 시혜비를 세웠다. 그러나 현재 이곳은 도시개발로 시혜비의 행적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