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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렬 시혜비李成烈 施惠碑
본문
소 재 지 : 비전동 명법사 입구
이성렬(1878~1943)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자수성가해 평택상업 조합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1919년 흉년이 들자 받아야 할 소작료 300여 석 전량을 빈민 들에게 나누어주는 구휼활동을 했다. 1920년 시혜를 입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덕동산 기 슭에 시혜비를 세웠다. 이성렬은 그 후로도 설이나 추석이면 빈민들에게 쌀·북어·미역 등 제물祭物을 나누어 주어 조상을 잘 받들도록 했다. 후에 이성렬의 후손들은 영모각永慕 閣이라 이름한 보호각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