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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마라톤대회

국제적 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자 2001년 11월 11일 ‘제1회 평택항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 ‘제13회 평택항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10회 대회부터는 외국선수를 초청해 국제마라톤대회로 확대됐다. 매년 평택시 관내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있어 평택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제13회 평택항마라톤대회는 2013년 10월 12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옆에서 5km, 10km, 하프코스로 나누어 개최했으며 참가자는 9천여 명이었다.

| 제13회 평택항마라톤대회 |

시민체육대회

시민체육대회는 1995년 3개 시·군 통합 후 격년으로 개최하다가 2007년부터 시민체육대회와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를 병행해 개최하고 2008년부터는 5월 10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읍·면·동 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을 위한 축제로 활기찬 사회기풍 조성 및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7년 제7회 대회까지 격년으로 진행하다 2009년 제8회 대회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2011년 제9회 대회, 2013년 제10회 대회 를 개최했으며 2013년 제10회 대회는 6월 15일 소사벌레포츠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씨름·줄다리기·혼성계주·100m달리기·축구·족구·단체줄넘기·5인 6각 등 8종목에 22개 읍면동이 겨룬 뒤 프로축구 인천 FC와 제주 FC의 경기가 펼쳐졌다.

| 제10회 평택시민체육대회 |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는 2006년에 처음 시작해 2013년 8회 대회를 개최했다. 스포츠를 통한 지역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알리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전국족구연합회가 공인하는 전국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2013 제8회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는 4월 18∼19일 평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최강부,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평택 관내부로 나뉘며 166개 팀이 참가했다.

| 제8회 슈퍼오닝배 전국족구대회 |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시민건강걷기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해 2013년 6회 대회를 개최했다. 단순히 걷기대회를 넘어 봄꽃과 어우러지면서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개최된다. ‘2013년 시민건강걷기대회’는 4월 9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걷기 코스는 이충레포츠공원을 출발해 은혜로를 따라 걸었고, 부락산 자전거도로, 흔치고개 휴게소를 경유해 반환점에서 되돌아오는 총 5.8km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 2011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

2012 평택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2012 평택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12년 4월 22∼30일까지 9일간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들어라 아시아를! 평택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37개국에서 547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런던올림픽 출전권 13장(남자7, 여자6)을 내걸고 치러졌다. 평택시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며 시의 위상과 브랜드가치가 상승했다.

| 2012 평택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

| 2012 평택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2013년 59회 대회를 치렀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1부는 규모가 큰 자치단체 16 곳, 2부는 구리·김포 같은 작은 자치단체 15곳으로 구성돼있다. 평택시는 수원·성남 등과 함께 1부에 소속돼 있다. 경기종목은 시범경기를 포함해 22개이며 1만여 명이 넘는 선 수단이 참여한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12년 5월 10∼13일까지 4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 등 30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21개 종목으로 치렀다. 평택시는 종합 4위라는 쾌거를 올렸고 성취상과 모범선수단상에서 모두 1위를 수상했다. 평택시는 실속 있게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고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 화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축제로 승화해 시민화합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2개 종목 37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로 분류된 16개 지자체 중 14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직전대회인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 평택 시는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는 주최도시 프리미엄을 고려할 때, 평택시의 체육현황을 알려주는 지표로 삼기에는 부적절하다. 제51회 10위, 제52회 9위, 제53·54회 10위, 제55회 11위의 종합성적을 거뒀던 반면 제56회 13위, 제57회 12위, 제59회 14위로 급격한 성적하락을 보이고 있다. 직장인 운동부가 있는 역도와 볼링 등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기초종목인 육상·수영을 포함해 대부분의 종목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

[평택시의 경기도체육대회 참가성적]

(단위 : 회, 명)

(황수근_평택문화원 학예사)

(황우갑_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