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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의 사회복지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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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후 미군 주둔지역인 평택은 1995년 3개 시·군 통합 이후 도농복 합도시의 성격을 띠며 중형도시로 급속한 성장을 보여 왔다.
1950년대 이후 천혜보육원·성육보육원·애향보육원 등이 설립되면서 시설중심의 서비스가 시작됐다.
1970년대 흥사단· 송암회·평택YMCA 등이 창립돼 지역 내 시민사회단체 활동이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 평택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


또한 에바다학교와 에바다농아원이 설립되고 한국 최초농아자활복지회(현 한국농아인협회 평택시지부)가 평택에 설립됐다. 1980년대 동방어린이동산(동방여자원)개원 및 동방특수학교가 설립되고 ‘유아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어린이집이나 새마을유아원 등을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업극복평택센터도 창립됐다. 기초 복지 인프라구축과 함께 1981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개설은 지역복지발전의 초석이 됐다.

1990년대는 평택사회복지 확대기로 민간어린이집 확충과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시설운영 전문화에 매진하는 시기다. 또한 IMF로 저소득자녀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지역아동센터(구 공부방)나, 청소년공부방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청소년상담실이 개소됐다. 에바다농아원을 설립·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에바다장애인복지관 개관 이후 동방재활근로복지관, 한국재활복지대학 등이 설립되면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여성인권문제를 다루게 된 가정법률상담소·성폭력상담소 등도 설치됐다. 노인문제가 대두되면서 노인복지시설(성광원·혜인요양원·평택시노인요양원) 및 평택남부노인복지회관이 개소했다. 지역복지의 큰 획을 그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복지봉사센터 개관은 지역중심의 복지사업과 자원봉사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2000년대에는 공보육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이 도입됐다. 지역아동센터들이 증가하고 청소년복지사업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평택청소년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장애인당사자단체들이 생겨나고 주간보호센터와 직업재활시설 등이 설치됐다. 평택YWCA·햇살사회복지회·미혼모시설도 개원했다. 평택외국인복지센터·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평택대학교는 다문화교육관을 개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되면서 노인장기요양시설과 노인복지센터들이 설치됐다.

2000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창립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단체들이 설립되면서 민간 네트워크 필요성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기 시작했다. 2003년 시·군사회복지협의회의 법인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지역복지계획수립 등 사회사업법이 개정되면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중심의 복지서비스 책임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2008년 평택복지재단이 설립됐으며 팽성보건복지센터 수탁, 2012년 북부보건복지센터를 수탁 받아 지역거점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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