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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부곡白浪部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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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법정지명
백랑부곡은 조선시대 평택현 소북면에 속하다가 진위군 언북면 지역이 됐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소북면의 위치는 처음이 평택현 관아에서 서쪽으로 10리 정도 떨어져 있었고,21) 『대동여지도』 등에는 소북면의 위치가 진위천과 안성천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 곤지머리 북쪽에 있는 것으로 표시돼 있다.
[백랑부곡 지역으로 추정되는 현재 지명]
구분 | 현재 법정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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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 교포리, 신리, 안화리, 창내리 각 일부 |
행정구역의 변천
백랑부곡은 고려시대까지 있었다가 조선시대에 부곡이 폐지됨에 따라 평택현의 직촌直村이 됐다. 조선후기 평택현 소북면이 됐다가, 뒤에 직산현의 언리면焉里面과 소북면을 합쳐 진위군 언북면焉北面이 됐고, 1914년 이후에는 오성면이 됐다.
주석
21) 『平澤縣誌』에서는 백랑부곡에 대해서 ‘현서쪽 3리쯤에 토성(土城)이 있는데 이것이 아닌가 한다’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