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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연령 그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치·경제·사회·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책적·제도적 과제들에서 노인연령 그룹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비중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민·관을 포함한 노인복지분야에서는 법적·제도적 보완으로 노인의 복합적인 욕구에 부응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정책적 접근 방법으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돼 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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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원’은 1993년 평택 최초의 복지법인으로 등록해 노인복지사업을 시작한 곳이다. 1999년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함으로써 기존의 보호나 케어중심에서 노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기틀이 마련됐다. 무료식당과 경로의원, 사회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노인양로시설 ‘성광원’, 입소시설인 ‘혜인요양원’과 더불어 2000년 연꽃마을이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위탁 운영함으로써 입소시설 중심의 노인복지도 확대됐다.
2004년 평택노인복지센터도 재가방문시설을 운영해 입소시설 또는 종합복지관 이용시설에서 한층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다양한 노인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재가방문서비스 즉, 가정봉사원 파견센터가 설립됐다. 2006년 평택 남부와 북부의 이분화 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송탄지역에 송탄중앙노인복지센터, 평택지역에 합정노인복지센터, 팽성지역에 금빛사랑노인복지센터 등 주간보호센터 3개소 설립,2007년 가정봉사원 훈련원과 함께 송탄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 2008년 서부노인복지관 (안중)이 설립됐다.
| 서부노인복지회관 |
|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
서부노인복지관은 농촌지역과 평택 외곽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감안해 개관한 복지관이다. 2011년 북부노인복지관의 위탁주체가 평택복지재단으로 바뀌면서 북부복지타운으로 이전하고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7월,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복지의 시장성·마케팅·운영·서비스의 질적 향상·복지참여 기회확대 등 다양하고 새로운 복지시장의 전환점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