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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회복지 분야별 현황>저소득·자활복지>평택의 자활복지>자활복지 발전과정
■ 자활복지 발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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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IMF외환위기 이후 평택지역에서도 저소득 실직가정 및 실업자가 증가했으며 시혜적인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용을 통한 탈수급·탈빈곤을 지향하는 자활사업이 시작됐다. 초창기에는 자활사업 참여대상자(수급자·차상위계층)를 해당 읍면동에서 선정·발굴해 평택지역의 지역자활센터와 합정복지관(2003년부터 자활근로사업위탁, 복지간병) 등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에 위탁 의뢰했다. 대상자들은 상담 후 사업 참여를 결정하고 자활근로사업에 배치돼 인성교육과 기능교육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하면서 수익을 창출했다.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참여 주민들의 취업 및 공동창업 등의 자활자립 성과가 있었다.
평택시, 평택지역자활센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자활근로사업·자활공동체사업·유료간병(우리이웃)·집수리(참행복한집)·재활용(우리환경)·청소(청인씨엔씨) 등의 사업을 했다. 복권기금 가사간병사업·기업매칭사업·SK장애통합교육 보조원사업·폐컴퓨터 수거 재활용사업·학교 화장실 청소사업(경기도·교육인적자원부와 연계)·집수리(평택시 주거현물급여사업 및 주택공사 주택개보수사업, 복지관, 사랑의공동모금회 집고치기사업)·미래희망돌봄(KT&G,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업 등을 시행하며 자활참여주민의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2005년 4월 자활사업대상자 및 지역 내 저소득 실직자들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했다. 수급자·차상위계층 일자리지원 사업 외에 일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내 고용지원 사업을 개척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종합적인 자활지원 기능을 수행했다. 일자리지원센터, 사례관리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프로그램 운영 등은 평택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활사업 운영 모형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런 양적 확대는 복권기금 가사간병사업에 기여한 바가 크며 이후 각종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이가속화 됐다.
자활공동체 설립도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보조금에 의해 운영되는 사업보다는 자립적 경제영역의 증가가 전체적인 양적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공부문에서의 우선위탁, 우선 구매하는 자활공동체와의 계약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지역자활센터와의 사회서비스 공급기관 지정을 통한 서비스 공급계약이 주요한 내용을 차지했다.
평택시는 공원청소 및 평택복지재단 청소 등을 자활공동체에 우선위탁(수의계약)했고, 사회서비스 공급기관으로 (가사간병 바우처, 산모·신생아 바우처, 장애활동보조 바
우처, 노인돌봄 바우처, 재가 장기요양기관지정) 자활공동체를 지정해 저소득계층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공동체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수급자 및 차상 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장려금지급, 전세임대, 희망키움통장 등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자활자립의지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