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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0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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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31일 실시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04년 3월 12일 개정된 ‘정치관계법’에 따라 진행됐다. 예비후보자 제도가 도입됐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돼 신인 정치인의 진입장벽이 제거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이 마련됐다. 정경유착과 불법정치자금 수수가 관행이던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기부가 전면 금지돼 소액 다수에 의한 정치자금 조달과 지출 통로도 투명하게 됐다.16)
그리고 제4회 지방선거에서는 기존 시·도지사, 자치구·시·군의 장, 지역구 시·도의원, 비례대표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등 5개선거 외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도 추가해 6개 선거를 동시에 실시했다.
미군기지 평택 이전 문제와 고덕국제화지구 지정 등이 쟁점으로 부각된 가선거구(진위면·서탄면·지산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 나선거구(중앙동·서정동), 다선거구(송탄동·통복동·세교동), 라선거구(팽성읍·고덕면·오성면·청북면), 마선거구(안중읍·포승읍·현덕면), 바선거구(신평동·원평동·비전1동·비전2동) 등 6개 중 선거구로 나누고, 101개의 투표소를 설치했다. 선거인수 284,458명 중 139,724명이 투표해 여전히 투표율은 49.1%로 낮았다.
평택시장 선거에 열린우리당 유성, 한나라당 송명호, 민주노동당 남정수, 국민중심당 이익재, 무소속 이규천·차화열 등 6명이 입후보 해 송명호 후보가 73,844표(53.7%)를 얻어 당선됐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자별 득표현황]17)

(2006. 5. 31 시행)

구분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무소속 무소속
유성 송명호 남정수 이익재 이규천 차화열
평택시 득표수(표) 28.832 73,844 15,885 9,567 6,334 2,987
득표율(%) 21.0 53.7 11.5 7.0 4.6 2.2


2006년 5월 31일 제5대 평택시의회 의원 선거는 16명 정원(비례대표 2명 포함)에 56명이 입후보했으며 경쟁률은 4:1 이었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각 선거구별 정당 입후보자 현 황은 다음과 같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 각 선거구별 시의회 의원 정당별 입후보자 현황]

(2002. 6. 13 시행)

구분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무소속
가선거구 2 3 1   1 1 8
나선거구 1 2 1 1   5 10
다선거구 1 2   1   4 8
라선거구 1 2 1 1 1 3 9
마선거구 1 2   1   3 7
바선거구 2 3   1 1 7 14
8 14 3 5 3 23 56


가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양경석·유영청, 한나라당 김태환·박옥란·송기철, 민주당 홍선의, 국민중심당 송장규, 무소속 전명신 등 8명이 입후보해 4,852표(21.0%)의 한나라 당 김태환 후보, 3,605표(15.6%)의 열린우리당 양경석 후보, 3,492표(15.1%)의 한나라당 송기철 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김재균, 한나라당 김승남·조붕희, 민주당 이준철, 민주노동당 신미정, 무소속 박범준·이기만·이흥수·한양석·황순오 등 10명이 입후보해 5,816표(25.1%)의 한나라당 김승남 후보, 4,083표(17.6%)의 열린우리당 김재균 후보가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임승근, 한나라당 유해준·최대혁, 민주노동당 윤현수, 무소속 노승관·방성원·이병용·한장희 등 8명이 입후보해 3,965표(28.5%)의 한나라당 유해준 후보, 2,201표(15.8%)의 열린우리당 임승근 후보가 당선됐다.
라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오명근, 한나라당 김준배·배연서, 민주당 정구일, 민주노동당 문종식, 국민중심당 김민호, 무소속 강종구·한상용·황인호 등 9명이 입후보해 6,315 표(21.6%)의 한나라당 김준배, 4,146표(19.3%)의 한나라당 배연서 후보가 당선됐다.
마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서정희, 한나라당 이민관·이태균, 민주노동당 김기성, 무소속 공준영·배웅열·최중안 등 7명이 입후보해 5,862표(27.5%)의 한나라당 이민관 후보,5,105표(23.9%)의 민주노동당 김기성 후보가 당선됐다.
바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권영화·박환우, 한나라당 김성환·송종수·최종석, 민주노동당 이현주, 국민중심당 이선호, 무소속 강준희·김경희·김인식·박남규·배두환·안민희·이용건 등 14명이 입후보 해 7,902표(23.7%)의 한나라당 김성환 후보, 4,813표(14.5%)의 한나라당 송종수 후보, 4,240표(12.7%)의 한나라당 최종석 후보 등 3명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다.
비례대표에는 열린우리당 정영란 후보와 한나라당 정영아 후보 등 모두 여성 후보가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11명, 열린우리당 4명, 민주노동당 1명 등 모두 16명이다. 평택에서 처음 진보정당으로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자 현황]18)

(2006. 5. 31 시행)

구분 정당 이름 득표수(표) 득표율(%)
가선거구 열린우리당 양경석 3,605 15.6
한나라당 김태환 4,852 21.0
송기철 3,492 15.1
나선거구 열린우리당 김재균 4,083 17.6
한나라당 김승남 5,816 25.1
다선거구 열린우리당 임승근 2,201 15.8
한나라당 유해준 3,965 28.5
라선거구 한나라당 김준배 6,315 21.6
배연서 4,146 19.3
마선거구 한나라당 이민관 5,826 27.5
민주노동당 김기성 5,105 23.9
바선거구 한나라당 김성환 7,902 23.7
송종수 4,813 14.5
최종석 4,240 12.7
비례대표 열린우리당 정영란    
한나라당 정영아    


주석

1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총람(2006.5.31시행)』, 2006, p.47.
다른 한편으로는 정당과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유와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약하고 정치자금 조달을 어렵게 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17)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제4회 구·시·군의 장 선거 개표진행상황
18)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총람(2006.5.31시행)』,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