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0. 6. 2) > 정치

2010년 6월 2일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기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해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까지 무려 8개의 선거를 동시에 실시했다. 전국 투표율은 54.9%, 경 기도 투표율은 52.1%였으며, 평택시의 투표율은 49.3%에 그쳤다.¹⁹⁾
평택시장 선거에는 한나라당 송명호, 민주당 김선기, 민주노동당 김용한 등 3명이 입후보 해 75,498표(48.7%)를 얻은 민주당의 김선기 후보가 당선됐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자별 득표현황]²⁰⁾

(2010. 6. 2 시행)

2010년 6월 10일 제6대 평택시의회 의원 선거는 15명 정원(비례대표 2명 포함)에 36명이 입후보 했으며 경쟁률은 2.8:1 이었다. 특히 2010년 1월 20일 ‘경기도 시·군의원선거 구획정위원회’에서 평택시의회 의원 정수가 16명에서 15명으로 감축됐다. 2005년 말에 비해 인구가 2만 6천여 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의원 정수가 줄어들자 평택시의회 는 크게 반발한 바 있다.²¹⁾비례대표를 제외한 각 선거구별 정당 입후보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 각 선거구별 시의회 의원 정당별 입후보자 현황]

가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윤태·김태환, 민주당 양경석·류영청, 무소속 김진수·송기철 등 6명이 입후보해 6,182표(26.0%)의 한나라당 김윤태 후보와 6,312표(26.5%)의 민 주당 양경석 후보가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이희태·이평재, 민주당 김재균, 민주노동당 신미정, 무소속 김승남 등 6명이 입후보해 6,345(22.4%)의 한나라당 이희태 후보와 9,238표(32.6%)의 민주당 김재균 후보가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고정윤·소남영, 민주당 임승근, 민주노동당 윤영호 등 4명이 입후보 해 3,776표(24.4%)의 한나라당 고정윤 후보, 6,634표(42.8%)의 민주당 임승근 후보가 당선됐다.
라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숭호·김원겸, 민주당 오명근·나정희, 무소속 안광희·정영아 등 6명이 입후보해 6,313표(27.4%)의 한나라당 김숭호 후보와 6,596표(28.7%)의 민주당 오명근 후보가 당선됐다.
마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최중안·강정구, 민주당 신종호, 자유선진당 한만수, 민주노동당 김기성 등 5명이 입후보해 7,567표(30.4%)의 한나라당 최중안 후보와 6,891표 (27.7%)의 김기성 후보가 당선됐다.
바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송종수·김인식·최점숙, 민주당 권영화·정영란·김연식, 민주노동당 이현주, 무소속 최종석·김성환·허경 등 10명이 입후보 해 8,295표(22.4%)의 한나라당 송종수 후보, 4,532표(12.2%)의 한나라당 김인식 후보, 5,304표(14.3%)의 민주당 권영화 후보 등 3명이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한나라당 오경환 후보, 민주당 명은희 후보 등 여성 후보가 당선됐다. 정당별로 비례대표를 포함해 한나라당 8명, 민주당 6명, 민주노동당 1명 등 모두 15명이다. 당 선자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평택시의회 의원 당선자 현황]²²⁾

(2010. 6. 2 시행)

(​박철하_수원대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