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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철朴容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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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졸 년 : 1929∼2010년

활동분야 : 소리꾼·기악가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 예능보유자, 평택민요 장례요

출 생 지 : 포승읍 홍원2리


박용철은 유년기부터 가업인 농업에 종사하며 마을 어른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소리를 배웠다. 같은 마을에 사는 집안 할아버지 박백운과 마을 어른인 백상봉 등으로부터 ‘상여 소리’와 ‘회닫이 소리’, ‘모내기 소리’, 애벌매기 소리인 ‘얼카덩어리’ 재벌매기 소리인 ‘대허리’, ‘방개타령’ 등의 소리를 배웠다.
20세 때부터 홍원리와 인근 안중지역 초상집 선소리꾼으로 불려 다니며 ‘긴상여 소리’, ‘자진상여 소리’, ‘회닫이 소리’를 불렀다. 평택농악 명인 최은창으로부터 꽹과리·북·법구·열두발상모 등을 배워 다양한 악기를 구사했다. 같은 마을 사는 평택농악 태평소 전수교육조교 황홍협과 평택민요 농요 예능보유자 이민조와 함께 농악패에서 활동해왔다.
2009년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 장례요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활동해오다 2010년 8월 작고했다.



 

| 평택민요 장례요 예능보유자 박용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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