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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대별 교육제도와 평택교육>삼국시대·고려시대>삼국과 통일신라의 교육제도
■ 삼국과 통일신라의 교육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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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가장 먼저 고대국가 체제를 갖추고 한자교육을 중시하며 유학을 권장했다. 372년(소수림왕 2)에 태학太學이라는 학교를 설립했다. 교관의 명칭은 박사博士였다. 태학은 중앙에 설립된 최초의 국립 관학교육기관이다. 지방에는 경당扃堂이라는 사학私學 교육기관이 있었다. 경당은 문文과 무를 겸비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독서와 활쏘기 등도 병행했다.
백제교육은 유학에 관련된 오경박사五經博士와 전문기술직으로서의 역박사曆博士·의박사醫博士·와박사瓦博士·노반박사露盤博士 등 다양한 박사제도를 두었다. 백제는 일본과 교역하며 박사제도를 일본에 전파했다. 무령왕武寧王때 단양이段楊爾·한고안무漢高安茂가, 성왕聖王때 왕유귀王柳貴·왕유릉타·왕도량王道良 등이 일본에 건너가 유교의 경전을 전파했다. 농업기술·직조술織造術·의약·천문·지리·음악·미술·공예 등도 일본에 전수했다.
신라시대 인재양성과 민중교화를 위한 화랑도花郞徒교육은 575년(진흥왕 37)에 국가적인 조직으로 편성됐다. 산천산하山川山河를 돌며 단체생활도 익혔다.
삼국은 저마다 특색 있게 중앙에는 관학官學을, 지방에는 사학私學을 편성해 백성들을 교육했다. 평택지방은 중앙정부 차원의 교육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불교 사찰에서‘불경’을 읽고 지도를 받는 정도의 교육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찰에서 지역주민들의 교 육활동을 한 흔적은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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