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고 출판>지역방송>GBC-KCN방송
관련링크
■
GBC-KCN방송
본문
종합유선방송 자율경쟁 정책에 따라 1개 사업권역에 복수의 사업자 지정이 추진됐다. 방송위원회는 2002년 11월 4일 기남방송 사업권역인 평택·용인·이천·안성지역에 제2의 종합유선사업자로 태광산업이 대주주인 ‘KCN경기케이블네트워크’를 최종 선정했다.
2003년 ‘KCN경기케이블네트워크’가 용인지역을 거점으로 개국한 후 사업지역을 평택·이천·안성지역으로 확장해 TV와 인터넷 가입자를 확장하면서 ‘GBC기남방송’과 경쟁이 시작됐다. 가입자 유치를 위해 출혈 경쟁과 저가경쟁 등 시장질서가 위기를 맞게되자 태광산업은 2003년 10월 ‘GBC기남방송’의 모회사인 ‘한빛아이앤비’ 주식을 인수해 ‘GBC기남방송’의 실질적 대주주가 됐다.
이후 양 케이블TV 방송국이 하나로 합병돼 방송국 명칭과는 별도로 방송 명칭을 ‘GBCKCN’으로 정했다. 이화로 139-20(죽백동) ‘GBC기남방송’ 사옥을 본사로 하고 송수신 시
설과 스튜디오 등 방송 제작 시설을 사용했다.
대주주인 태광산업은 양 방송사 통합 과도기 이후 ‘기남방송’을 회사 명칭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