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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의 조류 서식지 및 도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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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조류 서식지 및 도래지11)


백로 및 왜가리 서식지


평택의 자연환경은 습지와 평야가 발달했으며, 특히 평택호 물줄기 주변에 백로과 새들 이 모여 소나무가 있는 마을 숲을 중심으로 둥지를 틀었다. 고덕면 율포리와 진위면 동천 리, 서탄면 회화리의 경우 마을을 지나는 진위천을, 팽성읍 근내리와 노양리는 안성천을 바로 곁에 두고 서식지가 형성되어 있다. 평택지역을 찾는 백로과 새들은 모두 10여 종으 로 이 중 해오라기와 황로·중대백로·중백로·쇠백로·왜가리 등 6종은 서식지에서 둥지를 틀고 번식하고 있다.



겨울철새 도래지


경기도 4개 하천과 충청남도 3개 하천이 9개 시·군에 걸쳐 흐르며 평택지역을 지난다. 방대한 수계를 이루고 있는 평택호 물줄기를 비롯해 잘 발달된 습지와 모래톱, 바다와 갯벌, 산과 들 등 조류가 서식 또는 월동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평택호, 그리고 1974년 평택지구다목적농업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발안천 하구를 막아 만든 남양방조제로 인해 조성된 남양호 등은 평택지역의 대표적 겨울철새 도래지로 이곳을 찾는 새의 다수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하한 겨울철새다.



겨울철새 도래지, 안성천

| 겨울철새 도래지, 안성천 |



주석

11) 도래현황은 이우신 외, 『야외원색도감 한국의 새』 (LG 상록재단, 2000) 내용을 인용했다. 도래현황이 중복될 경우 가급적 평택지역에 가까운 것을 선택했으며 백로과의 겨울철새 대백로는 중대백로의 아종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