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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공포병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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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1950년 6월 29일
남산에 배치된 제8연대 1대대 소속 50mm기관총 대공사격조가 북한의
YAK기 1대를 격추
1954년 1월 11일
1군사령부 예속의 제505자동화기 고사포대대를 창설
1955년 5월 12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고사포 6개 대대를 모체로 육군 제1고사포병 여단 창설.
현재 방공포사령부의 모체
1960년대
호크와 나이키를 도입해 실전배치
1966년 6월 14일
제1고사포병 여단은 제1방공포병 여단으로 개칭. ‘방공포병’ 용어사용
1972년 12월 1일
제1방공포병 여단에서 미군 방공포병의 전력을 인수해 제2방공포병 여단 창설.
동시에 육군 방공포병사령부 창설
1986년 12월
수도권 및 경기 북부지역을 담당하는 제3방공포병 여단이 추가 창설
1991년 7월 1일
육군에서 공군으로 전군하여 공군 방공포사령부로 개칭
2008년 11월
패트리어트를 도입해 실전 배치


편성과 임무


방공포병사령부는 현재 평택의 공군기지 내에 주둔해 있다. 사령부 예하에 직할부대가 있고, 전국에 방공포병 여단과 방공포병대대, 방공포병포대가 여러 곳 있다. 유사시 적과 최초로 교전하는 부대 임무의 독특성과 무기체계의 특성 때문에 예하 부대가 전투단위로 전국에 배치돼 있다. 방공포사령부의 임무는 패트리어트·호크·나이키·미스트랄·신궁 등의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무기인 발칸으로 적의 항공기나 미사일을 파괴해 무력화시키거나 공격효과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방공포병은 방공작전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상군의 방 공기능을 지원하며, 지대지 무기로 적의 전략표적을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방공포병의 주력무기


적 공중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공포병 무기체계는 지대공 미사일과 지대지 미사일로 구성돼 방공작전, 미사일 방어 작전 및 미사일 공격작전을 항공 전력과 함께 이중 무기운용으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한다.
패트리어트(Patriot)는 완전 자동화된 방공포병 무기체계이다.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와 유도탄 경유추적(TVM : Track-Via-Missile) 유도방식을 사용해 장거리, 고고도로 공격하는 적 항공기 및 미사일로부터 지정된 시설이나 지역을 방호하고, 지상 및 공중작전 부대가 적 공중공격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기동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 호크 (Hawk)는 중고도로 공격해오는 적기와 교전해 격추(파괴, 무력화)함으로써 일정지역 내의 주요시설 방호임무를 수행한다. 거리 수십 km, 고도 수십 km의 표적과 교전할 수 있 고, 최소의 반응시간으로 전 방향 사격이 가능하며, 악천후 및 전자방해 상황 시에도 교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1952년 세계 최초 지대공 유도탄으로 개발된 나이키(Nike) 는 중고도 및 고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격추하는 지대공 임무와 적의 주요 군사기지등 전략목표를 타격하는 지대지 임무를 동시에 수행한다. 방공포병 주요 무기로서의 역할 을 수행해온 나이키는 노후화 및 새로운 무기체계의 발전 등으로 인해 패트리어트로 대체되고 있다. 미스트랄(Mistral)은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격추시키기 위해 제작돼 휴대용 대공유도탄으로 전·후방지역 어디에서나 운용이 가능하며, 단시간 내에 전개가 가능하고 계속적인 기동부대 방공엄호 및 국지방공에 대한 효과적인 대공방어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미스트랄은 적외선 열 추적방식 및 Fire and Forget 방식으로 유도탄 발사 후 계속적인 조준이 필요 없이 다수 표적에도 유용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92%의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 미스트랄과 같이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를 격추시키기 위해 제작된 신궁新弓은 세계에서 5번째로 국내에서 독자 개발된 휴대용 대공유도탄이다. 신궁은 2중 추력방식 및 근접신관을 탑재해 저·중고도의 항공기 공격이 가능하며, 미스트랄과 비교해 적외선 방해방어책(IRCCM : Infrared Counter Control Measures) 능력을 보유 하고 표적과 Flare 정밀 구별이 가능함에 따라 명중률과 기동성 등에서 우수한 장점을 지닌다. 발칸(Vulcan)은 단거리 방공무기로 유효사거리 내에 있는 항공기와 효과적으로 교 전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 이내의 사거리에서는 적의 경장갑차량, 인원 및 화기를 지상사격으로 격멸할 수 있으며, 또한 자체 고장진단 및 전자방해 방어 능력을 가진다.
방공포병은 호크 무기체계를 대체하고 미래의 전장을 대비하기 위해 유효사거리 수십km 이상의 중고도 지대공 유도탄인 천궁天弓을 전력화 중에 있다. 천궁의 전력화가 완료 되면 방공포병사령부는 최첨단의 무기체계로 무장해 더욱 완벽하게 방어할 것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방공포병사령부


공군 혁신차원에서 전국 각지의 전 공군이 공군자원봉사 대축제를 시작해 부대인근 및 마을에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상을 정립했다. 방 공포병사령부는 ‘어려운 이웃돕기’를 연중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2007년 3월부터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사령부본부 전 장병 및 군무원이 모은 성금으로 진위면 사무소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