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운영현황 > 경제와 산업

평택항 항로개설 현황

● 평택항 카페리 항로개설 현황

평택항 최초의 국제카페리항로개설 및 취항은 2001년 10월 17일, 대룡해운(주)이 한국의 평택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간을 운항하는 카페리 항로다. 2007년 11월 12일 평택~연운항 항로가 개설됐고 2009년 6월 20일 평택~위해항로가 개설됐으며 2011년 3월 22일 평택~일조 항로가 재취항해 현재는 4개 항로가 운항중이다.

[평택항의 국제카페리 정기항로 현황]³³⁾

| 평택항에 정박중인 국제카페리 |

● 평택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현황

평택항 최초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국제 카페리항로가 개설되기 전인 2000년 10월 27일 장금상선이 개설한 평택~홍콩항로이며 11월 7일 평택~청도항로가 개설됐다. 2008년 1월 25일 서해안 최초로 미국 동부항로가 개설됐고 8월 8일 유럽(지중해)항로가 개설됐으나 원양항로인 미국 동부항로와 유럽항로는 물동량 부족으로 항로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 생하기도 했다. 현재 운항중인 평택항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9개 선사 13개 항로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정기항로 현황]³⁴⁾

평택항 선박 입·출항 추이

평택항에 입출항한 선박척수는 1986년 18척에 불과했으나 1990년 1,457척에 달했고 1995년 8,741척, 2000년 9,801척, 2005년 1만 1,852척, 2010년 1만 8,542척, 2012년 1 만 9,170척, 2013년에는 1만 8,472척에 달해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약 11.6%의 증가율을 보였다. 평택항에 입출항한 선박의 톤수는 1990년 9,980,452톤이었으나 1995년도에는 34,862,551톤, 2000년 54,148,770톤, 2005년 119,186,870톤, 2010년 201,212,843톤 그리고 2012년 274,435,726톤, 2013년에는 281,497,539톤에 달해 1990 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약 15.6%의 증가율을 보였다. 선박입출항 수치보다 입출항 톤수의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은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박 규모가 소형선에서 대형선으로 변했 기 때문이다.

| 평택항 항로도 |

 

평택항 물동량 처리실적

● 평택항 총 물동량 처리실적

평택항의 물동량 처리실적은 개항 다음해인 1987년 유류화물 180만 톤을 처리했고 1996년 2,853만 톤을 처리했다. 유류화물 1,953만 톤, 모래 720만 톤, 기타화물 180만 톤으로 모래와 유류화물이 물동량의 전부였다. 2001년 평택항의 항만시설이 17개 선석으로 늘어나 총 화물 처리량은 3,950만 톤을 처리했는데 이 중 유류화물은 55.8%인 2203만 톤, 모 래는 18.7%인 739만 톤, 차량과 부품은 11.6%인 459만 톤, 철강제품은 10.5%인 413만톤, 기타화물이 3.4%인 136만 톤을 처리해 물동량 증가와 함께 취급품목도 증가했다.
2006년 평택항 총 화물 처리량은 4424만 톤, 2009년 5132만 톤, 그리고 2011년에는 철강제품 급증으로 9,563만 톤을 처리했으며 자동차 화물은 128만 대를 처리해 명실 공히 자동차 항만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평택항은 총 화물 처리량이 1억 톤을 돌파했으며 2013년에는 109,206천 톤을 처리했으며, 컨테이너 화물 517,886TEU, 자동차 1,446,177대를 처리해 개항 26년 만에 우 리나라 31개 무역항 중 총 화물 처리량 기준 5위, 컨테이너화물 처리기준 4위, 자동차화물 처리기준 1위를 차지했다.

[평택항의 물동량 처리실적 추이]³⁵⁾

● 평택항 자동차화물 처리실적

2000년 동부두 10·11번 선석(일반부두)에 자동차 하역시설이 준공된 후 2000년 7월20일 자동차 운반선이 첫 취항해 현대·기아차 수출화물을 처리했으며 2000년 151,249 대를 처리했다. 2001년 447,173대, 2004년 769,898대, 2010년 947,363대를 처리해 울산항을 제치고 우리나라 1위의 자동차 화물 수출항이 되었고 2013년 현재 4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

[연도별 자동차 처리대수]³⁶⁾

● 평택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

평택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는 2000년 10월 27일 장금상선에서 평택항과 홍콩항간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박이 기항하면서 시작됐다. 2000년 11월 7일 청도항로가 개설됐고 2001년 천진항로, 대련항로 그리고 평택항과 영성시 용안항 간 카페리 항로가 개설되면서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증가했다. 이후 컨테이너와 카페리 정기항로가 지속적으로 개설되면서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도 증가했다.

 

[연도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³⁷⁾

●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현황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은 평택시에서 예산을 투입해 2001년 8월 27일 준공했다. 2001년 10월 17일 대룡해운에서 평택∼용안항간 국제카페리항로가 개설·취항했으며 이후 일조 항로, 연운항 항로, 위해 항로가 개설되면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연도별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³⁸⁾

대룡해운이 운항을 개시한 다음해인 2002년 이용객은 74,749명이었으나 2003년 일조항로가 개설되면서 127,109명으로 증가했고 2007년 연운항 항로가 개설해 이용객은 276,176명으로 증가했다. 위해항로가 개설된 2009년 292,344명, 일조항로가 재취항을 개시한 2011년 509,107명이 이용했으며 2012년 519,457명, 2013년 430,803명(일조 국 제훼리 휴항으로 일시 감소)이 이용하고 있다.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반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1년 준공된 후 수 차례의 시설보완 및 증축을 통해 여객 터미널 규모를 확장했으나 기 존 부지 및 수용시설은 여전히 한정돼 있어 현대화 시설을 구비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평택항 항만관련업체 현황

평택항 개항 이후 항만관련업 진출업체가 타 항만 특히 인근 인천항에서의 이전하거나 또는 평택항에서 신규로 창업했다.

[연도별 평택항 항만관련업체 현황]

2000년 항만관련업체는 91개사로서 종사자수는 1,049명으로 조사됐는데 대부분의 업종이 물품공급업(36.2%), 해운대리점업(18.6%), 용역업(11%) 등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업종이었다. 주사무소는 평택지역이 46%, 인천이 27%, 서울이 12.3%를 점유하고 있다.

| 평택항 마린센터 |

2005년 항만관련업체는 213개사(종사자수 3,123명)로서 이중 물품공급업이 17%, 육상 화물운송업이 13%, 용역업 12%, 창고업 9%, 관세업과 하역업이 8% 등이었다. 2001년도 와 비교하면 2006년도는 모든 업종이 고른 분포를 나타냈으며 평택 지역 업체들이 46%에서 82.2%로 증가했는데 이는 평택으로 주사무소를 이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3년 평택항 진출업체는 전년(284개사) 대비 9.2% 증가한 310개사이며 지역업체의 점유율은 80%(248개사)로 전년(84%)보다 소폭 감소했다. 관련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 (6,113명) 대비 7.5% 증가한 6,573명으로 화물운송대리업(125명), 창고업(82명), 항만하역업(78명)이 종사자 증가인원의 62% 차지했고 창고업체 증가는 2개사이며 종사자 증가 인원은 82명이다. 특히 컨테이너, 카페리 등 정기항로를 이용하는 업체의 기업물류창고와 항만배후단지 등 주변지역 물류창고에서 고용인원이 증가했다.

[2013년 평택항 항만관련업체 및 종사자]³⁹⁾

2013년 평택지역소재 항만관련업체(248개사)가 납부한 지방세는 전년도까지 연평균 50%씩 증가해 왔으나 2013년 국·내외 경기 위축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으며, 상위 22개 업체(1억 원 이상 납부)가 전체납부액의 85%(88억 6000만원)를 차지했다. 전년도는 상위 27개 업체가 전체 납부액의 87%(110억 5600만원)였다.

[연도별 평택소재 항만관련업체 지방세 납부실적]⁴⁰⁾

(변백운_평택시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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