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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본문
전통시대는 물론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까지 농업은 가장 중요한 산업이자 국가 재원의 원천이었다. 전근대 국가들은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토지소유와 세금문제도 중요했다. 비록 최근 들어 산업으로서 농업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었으나 필수적인 국가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
평택지역 농업의 큰 변화는 일제강점기 이후 간척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다. 간척사업은 농지 면적을 크게 증가시켰고 농업생산량도 크게 증가했다. 개발된 간척지를 중심으로 일
제하에서는 지주제가 크게 발달했으나 농지개혁과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대규모로 토지를 소유하는 지주제가 없어지고 중·소규모 자작농들이 다수 등장하게 됐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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