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 예술

평택 사진예술 활동은 개인이 취미활동으로 시작하다가 동호회 등이 생기게 됐다. 1983년 4월 송탄사진창작동우회가 창립총회를 열어 시작한 것이 사진작가협회 송탄지부 결성 의 모체다. 1980년대 송탄지역 사진작가 이수연의 개인전도 있었다. 1985년 10월 송탄사진창작동우회에서 분리돼 송탄포토클럽이 결성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에 가입한 회원들이 늘어나 한국사진작가협회 송탄지부 설립이 필요하게 됐다.
사협 송탄지부 설립 이전 송탄지역 사진작가들은 다른 지역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었다. 경기지부(현 수원지부)는 포토클럽 소속의 이수연·정영준·손우홍·김성용·원 철규·최왕호·박정옥·박진옥·강종환 등이¹⁰⁾, 서울 회원은 사우회 소속 오세문·최규웅·박우미·김성배·이재철·김의경 등이 활동했다.
1986년 이후 송탄지역에는 사협 정회원이 증가하고 사진작가 활동이 활기를 띠자 송탄 사우회·포토클럽 소속 작가들은 사협 송탄지부 창립을 준비해 1988년 4월 19일 한국사 진작가협회 송탄지부를 시작했다.¹¹⁾

| 사진협회 회원 사진전 |

사진작가협회 지부결성은 당시 협회가 인정하는 정회원 7명 이상으로 구성하는 규정이 있어 송탄포토클럽 소속의 8명과 송탄사우회 소속 6명 등 14명의 회원이 1988년 6월 18일 송탄 영천관광호텔에서 창립식을 열고 초대 지부장으로 송탄포토클럽 정영준(1988년∼1990년)을 선출했다. 2대 지부장은 오세문이 맡았으나 송탄예총 2대 지부장으로 겸직하게 되자 손우홍이 3대(1993년 잔여 임기)와 4대, 5대 이수연, 6대 김성용으로 이어졌다. 4대 손우홍 지부장 때 1995년 통합 평택시로 되어 사진작가협회도 평택시 전역으로 관할구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때까지 구 평택시·평택군 지역에는 협회 입회자가 적어 송탄사진작가협회 체제가 유지되며 1995년 6월 명칭을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로 바꾸었다.
사협 송탄지부로 시작해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로 이어오는 동안 주요 사업으로는 1991년부터 시작돼 나름의 특색있는 전국 규모의 사진공모전으로 성장한 신형상전국사진공모전과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전국사진세미나, 동호회연합회전 등이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역대 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