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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우물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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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우물고사는 마을 공동우물에서 맑은 물이 잘 나오게 해달라고 축원하는 고사告祀로 마을에 따라 용왕제, 정주제井主祭 라고도 한다. 연초부터 정월보름 사이 길일을 택해 생기 복덕한 사람이 제주祭主가 되어 우물이나 샘물이 잘 나오도록 기원한다. 제를 올리는 장소는 마을의 공동우물이고 제물로는 백반·돼지머리·술·과일 등이 사용된다.


제주와 제관의 금기사항은 일반적인 마을제와 같으나 낮에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 제주의 사배四拜로 우물고사가 시작되면 동네 풍물잡이들이 잦은 가락을 쳐 흥을 돋우고 우물이 있는 집집마다 다니며 축원해주기도 한다.



2013 풍어제(평택호)

| 2013 풍어제(평택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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