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 지역언론고 출판

‘평택시민신문’은 ‘평택신문1’에서 시작됐다. ‘평택신문1’ 편집국장이던 박남규¹⁷⁾는 ‘새평택신문’이라는 제호로 창간 준비를 하다가 ‘평택시민신문’으로 제호를 결정했다. 발행인 박남규는 1984년 7월 1일 첫 선을 보인 ‘안중소식’을 계승해 지역 주민의 신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평택시민신문’을 1996년 9월 24일 창간했다.¹⁸⁾

| 창간 초기 평택시민신문 |

격 주간 해 매회 대배판 4면을 발행하고 지역신문 발전 후원자를 주주로 참여하게 했다. 1997년 5월 박남규가 사임하고 전진규¹⁹⁾가 ‘평택시민신문’의 발행인을 맡았다. 그 해 11월 10일 시민사회운동을 하던 김기수²⁰⁾가 편집국장이 됐다
. 경영상태를 개선하고자 1998년 9월 19일 강정환·이영호가 주축이 되어 ‘평택시민신문 후원회’를 결성했다. 지역 인사 40여 명이 평택시민신문이 지역정론지로 발전하고 재정 자 립을 하기까지 힘을 모았다. 50여 명의 후원회원이 월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출향인사에게 내 고장 신문 보내기 운동’을 통해 구독자 확보에 노력하며 강정환을 초대 후원회장으로 선출하고 회원 상호 친목을 도모했다.
1999년 11월 편집국장이었던 김기수가 발행인이 됐다. 김기수는 휴간 중이던 신문을 복간하고 2000년 3월 13일 ‘평택시민신문’을 법인으로 전환해 ‘주식회사 평택일보사’를 구성했다. 10명의 주주로 구성된 평택일보사는 대표이사 김기수, 이사 천낙붕·현종각·홍선근·김천수·김동식·신상례·조형희·신충현, 감사 이종규가 선임됐다.
2000년 5월 26일 비전동 759-17번지로 이전했고 2001년 4월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 매월 3회, 순간으로 발행하던 신문을 주간으로 변경했으며 2004년 6월 국회의원 전문 모니터 매체인 ‘여의도통신’ 회원사로 가입해 평택지역 국회의원의 활동을 더 자세하고 현장감 있게 보도했다.
2005년 1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기획취재와 취재 기자재, 인력 등을 지원받아 체계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2012년까지 8년 연속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이 되어 지원받았다.
1996년 이후 평택지역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지역 언론을 이끌어 왔다. 신문 발행 이외에도 ‘평택시민신문배 바둑대회’, ‘평택시민신문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가족·학교신문 만들기대회’,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연탄나눔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한 책 하나되는 평택’, ‘연탄나눔운동’을 지역사회 연대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가족·학교신문 만들기 대회’도 6년째 개최하고 있다.
2006년 2월 현재의 중앙2로 145(합정동)로 이전하고 2006년 6월 김기수 발행인이 풀뿌리 지역신문 네트워크인 ‘바른지역 언론연대’의 제4대 회장이 되어 3년 동안 25개 회원사 연대로 바른 지역 언론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기도 했다.
‘평택시민신문’은 지령 696호²¹⁾를 이어오는 동안 평택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복지·교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폭넓고 깊이 있는 보도와 논평으로 평택시민의 신뢰와 애정을 받는 지역신문으로 자리 잡았다.²²⁾
평택일보사는 현재 11명의 주주와 시민주주로 구성돼 있다. 대표이사에 김기수, 전무이사 오경택, 총무이사 김덕일, 이사 김동식·신충현·이계림·조형희·최인규·현종각·홍병준, 감사 이종규 이다.²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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