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국회의원 선거(2000. 4. 13) > 정치

전국 투표율 57.2%라는 역대 국회의원 선거사상 가장 낮은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투표율은 54.9%였으며, 평택시의 경우 갑선거구 57.4%,을 선거구 59.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³²⁾
특히 16대 총선은 시민단체들에 의한 후보자 낙천·낙선운동,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재산세 및 병역관계, 전과경력 공개 등이 전국적으로 펼쳐졌다. 평택지역에서도 시민사회단체들이 평택총선연대를 구성해 후보자 신상정보공개, 초청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지역 언론에서도 후보자 정책토론회 및 선거상황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의 후보자 선택에 참여했다.
평택시 갑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장기만, 신한국당에서 당적을 바꾼 새천년민주당 원유철, 자유민주연합 조성진 등 각 정당 후보와 무소속 우제항·윤한수 후보 등 5명이 입후보했고 32.7%의 득표율을 기록한 원유철 후보가 당선됐다. 을선거구 에서는 한나라당 이자헌, 새천년민주당 정장선, 자유민주연합 허남훈, 무소속 조성용 등 4명이 입후보해 35.9%의 득표율로 정장선 후보가 당선됐다. 을선거구에서는 IMF 이후 지지부진하던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논쟁이 주요 선거 쟁점이었다.

| 제16대 국회의원선거 홍보물(2000.4.13) |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 현황]³³⁾

[평택시갑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별 득표현황] ³⁴⁾

(2000. 4. 13 시행)

[평택시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별 득표현황]³⁵⁾

(2000. 4. 13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