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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유물>선사유적>유적지>금암리 고인돌
■ 금암리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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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청동기


•위치 : 서탄면 금암리(서탄면사무소에서 수월암리 쪽 월드기계(주)옆길을 따라 배수탑이 있는 면소재지 뒤쪽고개를 넘기 바로 직전 왼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서북 방향으로 200m 지점)


•현황 : 고인돌은 남북으로 펼쳐진 구릉의 능선꼭대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민묘가 자리한다. 고인돌의 덮개들은 거정화강암 계통의 암질을 재질로 이용했고 크기는 275×180×75cm쯤 된다. 덮개 가장자리에는 손질한 흔적이 뚜렷하며 윗면은 상당히 평평하고 평면 생김새는 긴 타원형이다. 덮개들이 긴 방향은 구릉의 능선 방향과 대체로 나란한 점이 주목된다. 한편 덮개들 밑에는 재질이 같은 거정화강암인 머리 크기의 돌이 2개 묻혀 있는데 주변의 무덤 때문에 보존이 잘 됐던 것으로 보인다. 덮개돌 밑의 돌이 굄돌인지 아니면 무덤방을 이룬 벽석인지는 앞으로의 조사에서 밝혀야 하지만 이 고인돌은 개석식蓋石式으로 평택지역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유적이다. 최근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가 활발하게 진행돼 평택 지제동유적·방축리유적 등 청동기시대의 주거 유적은 발굴됐지만 이 시기의 무덤 유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월암리 고인돌유적은 평택지역의 청동기시대 무덤유적을 대표할 수 있는 유적이다. 주변지역 수월암리에 2개가 있고, 장등리에도 고인돌로 추정되는 돌이 있으며 가까운 오산지역에 몇 개의 고인돌이 있다.


•수습 유물 : 없음



 

| 금암리 고인돌 위치 |



주석